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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美서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 공개에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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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강세다.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신개념 비만 치료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52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6.32% 상승한 3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연구 결과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의 강력한 체중 감소 효능 및 작용 기전 ▲HM15275의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 대비 체중 감량 질 개선 기전 제시 ▲HM17321의 체중 감량 및 차별화된 체성분 개선 효과 ▲HM17321의 혈당 조절 개선 효과 ▲HM15275와 HM17321 병용 시 나타나는 체성분 개선 시너지 효과 등 총 6건이다.

특히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는 이번 ADA 2025에서 처음 발표되는 것이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잇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이다.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의 전 주기에 걸쳐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세대 비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범위한 비만 환자군 특성과 치료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해 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별화된 신약 후보물질을 다수 확보하겠단 복안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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