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11일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수요초대석>으로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많은 대중들에게 '관객들이 사랑하는 연주자'로 깊은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생방송 중에 라이브로 연주할 곡은 베토벤의 대표적인 피아노소나타 중 격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인 <피아노 소나타 '월광' 3악장> 그리고 리스트가 스위스 여행 중 느낀 감상을 담은 피아노 모음곡 '순례의 해'(Première année: Suisse) 중에서 제네바 호수 근처에서 들은 교회 종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리스트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중 제네바의 종>을 연주한다.
서정적인 선율에 잔잔하고 맑은 음색과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이 곡은 오는 19일 예술의 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박연민 리스트 순례의 해 전곡 리사이틀 I>에서 1부 마지막 곡으로 연주할 곡이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관객들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박연민 출연/사진제공=EBS |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11일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수요초대석>으로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많은 대중들에게 '관객들이 사랑하는 연주자'로 깊은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생방송 중에 라이브로 연주할 곡은 베토벤의 대표적인 피아노소나타 중 격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인 <피아노 소나타 '월광' 3악장> 그리고 리스트가 스위스 여행 중 느낀 감상을 담은 피아노 모음곡 '순례의 해'(Première année: Suisse) 중에서 제네바 호수 근처에서 들은 교회 종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리스트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중 제네바의 종>을 연주한다.
서정적인 선율에 잔잔하고 맑은 음색과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이 곡은 오는 19일 예술의 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박연민 리스트 순례의 해 전곡 리사이틀 I>에서 1부 마지막 곡으로 연주할 곡이다.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23세 나이로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가진 후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아티스트로서 신념을 관철한 결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으로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의 지휘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네덜란드 라디오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안 챔버 필하모닉, 국립심포니 등 국내외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서고 있는 박연민은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챔버뮤지션으로서도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박연민은 다니엘 뮐러 쇼트, 베로니카 에베를레, 닐스 묀케마이어, 디트리히 헨셸 등 명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그라펜에그, 상드 앤 쇼팽, 팔레르모 클래시카,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등 여러 페스티벌과 많은 도시에 초청되어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EBS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수요초대석>에서는 수정처럼 맑은 음색과 따뜻한 감정 표현이 매력적인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정원이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의 특별한 일화를 들려주며 음악에 헌신한 삶에 대해 되돌아보며 그의 연주를 들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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