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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300개 기업 방문해 투자 걸림돌 치운다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s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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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까지 기업 투자 실태 조사
투자 기업 발굴 일괄 지원 체계 구축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가 기업 투자의 걸림돌을 치우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역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등을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잠재 투자 기업을 발굴해 기업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조사 과정에 규제나 제도 개선 요구가 있으면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면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228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기업 애로 사항과 투자 계획, 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투자를 끌어낼 계획”이라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울산시는 투자 기업에 인허가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 지난해까지 24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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