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드론 시장을 넘어 로봇청소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DJI는 이달 중 로봇청소기 '로모'(ROMO)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4년간 개발한 프로젝트의 결과다. DJI는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중국증권보(China Securities Journal) 보도에 따르면 로모의 패키지 이미지까지 유출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DJI가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드론 시장을 넘어 로봇청소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DJI는 이달 중 로봇청소기 '로모'(ROMO)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4년간 개발한 프로젝트의 결과다. DJI는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중국증권보(China Securities Journal) 보도에 따르면 로모의 패키지 이미지까지 유출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DJI가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출하량은 2060만대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중국 로보락이 1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아이로봇이 13.7%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에코백스, 샤오미, 드리미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중국 본토 시장에서는 에코백스, 로보락, 나르왈이 1~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시장은 6.7%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중국 로봇청소기 시장은 175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으며, 이는 베이징의 보조금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DJI는 618 쇼핑페스티벌을 앞두고 로모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축제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로, 국가 차원의 소비자 가전 보조금 정책까지 더해져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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