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드론 공격"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원문보기


우크라군 "드론 479발·미사일 20기 발사…대부분 요격"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 이후 풀려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체르니히우 지역으로 돌아와 실종된 가족들의 사진을 든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AP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 이후 풀려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체르니히우 지역으로 돌아와 실종된 가족들의 사진을 든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A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밤~9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479대의 무인기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9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드론 공격은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드론 479발과 미사일 20기를 발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 요격됐고, 사망자는 1명에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휴전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최근 몇 달간 대규모 공습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내 전략 폭격기 기지를 드론으로 정밀 타격한 이후, 러시아의 공세는 더욱 격화됐다.

러시아는 올해 들어 공격용 드론 생산을 급격히 늘리면서 공습 빈도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은 많아야 하룻밤에 300발 정도 발사했지만, 지난 1일 새벽에는 드론 472발과 미사일 7기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공군기지를 타격한 데 이어, 러시아 깊숙한 지역에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무 차량 링거
    전현무 차량 링거
  2. 2패스트트랙 충돌
    패스트트랙 충돌
  3. 3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4. 4현대그룹 폭탄 테러 협박
    현대그룹 폭탄 테러 협박
  5. 5남산 곤돌라 사업
    남산 곤돌라 사업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