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또 다시 1억달러(1071억원)짜리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던 뉴욕 메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FA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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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 AFP=News1 |
"또 다시 1억달러(1071억원)짜리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던 뉴욕 메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FA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지역언론 '뉴욕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메츠의 샌디 앨더슨 단장의 말을 인용해 "메츠가 1억달러 이상의 FA 선수를 로스터에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서 메츠가 추신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추신수는 5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1억달러 이상의 연봉 총액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앨더슨 단장은 "선발투수나 외야수보다는 약점인 유격수를 보강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해 추신수 뿐 아니라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 레드삭스),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대어급 FA 영입 작업을 사실상 포기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메츠는 대신에 유격수 조니 페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커티스 그랜더슨(뉴욕 양키스) 등 준척급 FA 선수들을 노린다는 입장이다.
앨더슨 단장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재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팀의 재건을 위한 것"이라며 "뛰어난 선수들을 지나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은 장기적으로 내다봤을 때 진정 팀을 위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확실한 사실은 우리가 그들을 포기함으로써 1라운드 픽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만일 2라운드 이하의 드래프트 픽을 내줘야 했다면, 나는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퀄리파잉 오퍼(1년계약연장)를 거절한 선수들을 영입하기 보다는 신인 지명권을 지켜내 미래를 내다보겠다는 의미다.
한편 추신수는 신시내티가 지난 5일 제시했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면서 본격적으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추신수는 원소속팀을 포함한 메이저리그의 모든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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