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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법인·임직원 위한 자산관리 브랜드 'AT WORK'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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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삼성증권 AT WORK’를 론칭했다. /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삼성증권 AT WORK’를 론칭했다. / 사진제공=삼성증권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삼성증권이 법인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기업 금융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단순한 주식보상 관리 시스템을 넘어, 금융 전반에 걸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방위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삼성증권 AT WORK'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AT WORK'는 법인의 주식보상제도 설계 및 운영부터 구성원의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통합 제공하는 브랜드로, 스톡그랜트, RSU(제한조건부 주식), ESPP(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식보상 제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보인 'AT WORK'는 기존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 법인 고객은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임직원 개개인은 삼성증권의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상과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한 방식으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의 금융 니즈를 포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AT WORK'는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실질 이용자 수 약 5만 1천명, 계약을 체결한 법인은 316개사에 달하며, 총 자산규모는 1조 원을 넘겼다.

삼성증권은 특히 국내 초대형 IT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상장사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제도 설계부터 주식 매매 실행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임직원–삼성증권'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주식보상제도별 특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교육 및 컨설팅 모듈을 개발해 'AT WORK'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 전용 시스템은 주식보상 관리 외에도 상장사의 내부자 거래 사전 공시 모니터링 기능, 해외주식 직접 입고 기능 등도 갖추고 있어 법인 담당자의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 부사장은 "'AT WORK'는 기업의 보상체계가 빠르게 다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단순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은 법인컨설팅팀을 중심으로 전사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규모와 보상제도 유형에 맞춘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AT WORK'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달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120여 개 법인의 자금운용 실무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한 기업 재무 전략을 주제로 2분기 'Corporate Finance Seminar'를 개최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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