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2 전차 실물이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SITDEF)에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로템] |
K2 전차의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이 성사 단계에 가까워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현대로템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7.43%) 오른 1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달 하순 안에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로 수출할 K2 전차는 180대며 전체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알려졌으며, 방산 단일 계약으로는 지금까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차 180대 가운데 117대는 현대로템이 직접 생산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가 현지에서 만들 예정이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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