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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BTS 뷔 “몸·마음 다잡는 시간 됐다...사회서 멋진 사람될 것”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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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뷔. 사진ㅣ유용석 기자

방탄소년단 RM·뷔. 사진ㅣ유용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전역과 함께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동반입대한 RM과 뷔는 10일 오전 군 복무 중인 강원도 모처에서 동시 제대했다. 두 사람은 부대 안에서 공식 전역 절차를 밟고 인근 공터 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과 만나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이들을 반겼다.

RM과 뷔가 차에서 내리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두사람을 격하게 반겼다.

이에 화답하듯 차에서 내린 RM은 군악대 출신답게 색소폰을 불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뷔는 다소 쑥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리더 RM의 퍼포먼스가 더욱 빛날 수 있게 들고 있던 꽃다발로 배경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날 뷔는 “저는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생각하고 다잡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 빨리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다시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군 생활 동안 많이 챙겨주신 간부, 용사들 무사히 잘 전역하길 바란다.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 저 역시 사회나가서 좋은, 멋있는 사람되겠다”라고 늠름해진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완전체 복귀를 언급했다. “공연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 앨범 잘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겠다.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역 소감을 전한 뒤 자리를 이동하는 방탄소년단 RM과 뷔. 사진ㅣ유용석 기자

전역 소감을 전한 뒤 자리를 이동하는 방탄소년단 RM과 뷔. 사진ㅣ유용석 기자


RM과 뷔는 먼저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해 소속사 관계자들과 만나 전역 인사 뒤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다시 한 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RM은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뷔는 춘천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대(SDT) 소속으로 군 생활을 이어왔다.


RM과 뷔는 훈련소 시절부터 ‘최정예 훈련병’에 선발된 것을 시작으로 병장 조기진급까지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RM과 뷔에 이어 다음 날인 11일에는 멤버 지민과 정국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민윤기)는 21일 소집 해제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하는 가운데 6월 13일, 이들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멤버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멤버 제이홉은 같은 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솔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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