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애플 카플레이, iOS 26로 대대적 변화…위젯·탭백·디자인 혁신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 인터페이스 [사진: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 인터페이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26을 통해 카플레이의 첫 대규모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차량 내 스마트폰 미러링 서비스인 카플레이는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기능을 도입해 운전 중에도 더 안전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iOS 26이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의 주요 변화를 소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도입이다. 기존의 2D 아이콘 대신 입체적인 UI가 적용돼 콘텐츠가 더욱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또한, 화면 좌우에 내비게이션 바를 배치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는 기존 카플레이의 단조로운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위젯 기반 인터페이스 적용을 통해 다중 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 지도와 함께 도착 시간, 현재 재생 중인 음악, 비행기 추적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탭백 기능도 추가됐다. 운전 중 메시지에 응답할 때 간단한 이모티콘으로 빠르게 답장할 수 있어 시선을 도로에서 떼지 않고도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 수신 시 화면을 가득 채우던 알림이 팝업 형태로 변경돼 내비게이션 방해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대기음 감지 기능이 적용돼, 통화 대기 중일 때 자동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연결되면 알림을 주는 방식으로 운전 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콜 스크리닝 기능이 추가돼 발신자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 없는 통화는 거부할 수도 있다.

iOS 26의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단순한 UI 변화에 그치지 않고, 운전 중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2. 2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3. 3김소니아 더블더블
    김소니아 더블더블
  4. 4심형탁 하루 매니저
    심형탁 하루 매니저
  5. 5김설 영재원 수료
    김설 영재원 수료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