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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처럼 변했다…시리아 난민촌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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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14년 만에 끝나면서 요르단 접경 지역에 세워진 난민촌도 텅 비었습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내전이 길어지면서 형성된 터전은 한때 수만 명이 살아가던 곳입니다.

무너져 내린 진흙색 건물

곳곳엔 깨진 벽돌

사람 없이

텅 빈 집 터

시리아 요르단 접경지 사막에 있던


루크반 난민촌

현지시간 7일

함자 알무스타파 시리아 정보장관은


"루크반 난민촌이 문을 닫았다"

"옛 정권이 벌인

비극적이고 슬픈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루크반 난민촌은

2011년 시리아 내전 직후 형성

금방 끝날 줄 알았던 내전은

14년 이어져

한때 규모는 4만~7만 명

사막 속에서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은 사람도 부지기수

2016년엔 요르단이 국경 막으며

규모 줄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1만 명

진흙 벽돌 움집서 생활

반군이 독재정권 축출하며

다시 고향으로

이제는 텅 빈 폐허만 남아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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