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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준우승' 인터 밀란, 새 사령탑으로 키부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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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크리스티안 키부(45·루마니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인터 밀란은 10일(한국시간) "키부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인터 밀란과 2년 계약한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이 10일 구단의 역대 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인터 밀란] 2025.06.10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인터 밀란과 2년 계약한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이 10일 구단의 역대 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인터 밀란] 2025.06.10 zangpabo@newspim.com


1일 UCL 결승전에서 파리 이강인의 소속팀인 생제르맹(PSG·프랑스)에 0-5로 완패했던 인터 밀란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결별했다. 인자기 감독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지휘봉을 잡았다.

인터 밀란은 15일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코모 감독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물망에 올랐으나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결국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파르마를 16위로 이끌어 잔류에 성공한 키부 감독과 손을 잡았다.

키부 감독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뛰었다. 2009-10시즌에는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UCL 등 '트레블'(3관왕) 달성의 주역이었다. 은퇴 후 인터 밀란의 클럽 유스팀을 지도하던 그는 지난 2월 파르마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 무대 사령탑에 데뷔했다.

키부 감독이 지휘하는 인터 밀란은 18일 몬테레이(멕시코)와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인터 밀란은 클럽 월드컵에서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 우라와 레드(일본), 몬테레이와 E조에 편성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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