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1 °
JTBC 언론사 이미지

LA 시위 보도 중 뒤에서 '탕!'…경찰이 쏜 고무탄에 취재진 피격 [소셜픽]

JTBC
원문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을 반대하는 시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호주 기자가 경찰에 총을 맞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호주 나인 뉴스의 로렌 토마시 기자가 로스앤젤레스 시위 현장을 보도하는 장면입니다.

말을 마치자마자 뒤에 있던 경찰의 총구가 기자를 향하더니 총격이 이어집니다.

[너 방금 총 맞았어! {괜찮아요?}]

경찰이 쏜 것은 고무 탄환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경찰은 물론 시위대도 거칠어졌습니다.

다리 위에서 돌을 던지거나, 차량을 불태우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영국 사진기자 닉 스턴 또한 시위 과정에서 약 7cm의 비살상 총알을 맞기도 했습니다.


취재 기자라는 점을 알린 상황이었지만 총을 맞은 겁니다.

[로렌 토마시/호주 9news 기자 : 저는 괜찮습니다. 저와 촬영기자 지미 모두 안전합니다. 취재 과정에서 벌어진 불운한 현실 중 하나죠.]

토마시 기자는 "조금 아프지만 괜찮은 상태"라면서 중요한 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인 뉴스는 "시위 전선에서 보도하는 동안 직면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계속해서 취재를 이어갈 것이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호주 정부 또한 언론 자유와 기자 보호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caughtla'·유튜브 '9 News Australia']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2. 2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3. 3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4. 4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5. 5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