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택배도 6초면 '착착'…일 잘하는 로봇 떴다

인간형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미래가 정말 오는 걸까요?

최근 물류센터에서 공개된 로봇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로봇 한 대가 꼿꼿하게 서서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는 택배를 정리합니다.

송장 바코드를 잘 펴서 다음 단계로 보내는 세심함까지 보이는데, 미국의 한 로봇 업체가 제작한 인간형 로봇입니다.

최근 한 물류센터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갑자기 물건이 쏟아졌을 때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놓친 물류는 넘어가고 다음 작업을 계속하는 등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까지 보여줬다고 하네요.

이 로봇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시각 기억, 상태 기록, 힘 반응 등 3가지 정보를 중점적으로 학습했는데, 초기 10시간 훈련 데이터를 습득하자 1개 물품을 처리하는데 불과 6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로봇 업체 측은 앞으로 기술 범위를 확장해 더 빠른 속도와 작업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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