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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탈모에 6개월 생리 끊겨"…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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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와 생리불순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세영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와 생리불순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와 생리불순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서 "맛없게 다이어트했던 시절엔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영양제 같은 것도 일절 안 먹고, 무작정 굶거나 탄수화물을 아예 끊고 단백질만 먹는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해서 그때 빠졌던 머리가 지금도 잘 안 난다"며 "생리도 6개월 정도 안 했다.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큰 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음식을 제대로 먹고 나서야 신진대사가 잘 돌아가면서 생리도 하고 머리도 조금 다시 나기 시작하더라"라며 "그때 이후로 '다이어트할 때는 건강하게 하자,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최근 가슴 재수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헬스장에서 기구에 부딪히면서 가슴 필러가 터져 재수술했다고 한다. 이세영은 "원래 A컵이었는데 가슴 재수술 후 지금은 D~E컵"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유튜브로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 외국어 공부 브이로그 등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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