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신기술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 LCD(액정 표시 장치) 디스플레이 시장을 독식한 데 이어 한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OLED 시장까지 노리는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6%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런 상승세 속에서 중국 패널 제조업체 ‘비전옥스(Visionox)’와 ‘TCL CSOT’가 차세대 OLED 기술에 투자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은 제조 공정상 핵심 부품으로 여겨지던 ‘FMM(Fine Metal Mask)’ 없이 OLED를 제조하는 것이다. FMM은 유기물(빛을 내는 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뿌릴 수 있게 해주는 작은 구멍이 난 틀을 말한다. CSOT는 FMM 없이 프린터처럼 유기물을 정교하게 분사하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지난달 6.5형(165mm)에서 65형(165cm)에 이르는 OLED 제품군을 선보였다. 비전옥스 역시 FMM 없이 화소를 정밀 제어하는 독점 기술 ‘ViP’를 개발해 신규 생산 라인에 도입했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기술은) 기존 공정 대비 생산 비용을 약 25% 절감할 수 있다”면서 “다만 수율과 픽셀 밀도, 신뢰성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6%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런 상승세 속에서 중국 패널 제조업체 ‘비전옥스(Visionox)’와 ‘TCL CSOT’가 차세대 OLED 기술에 투자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은 제조 공정상 핵심 부품으로 여겨지던 ‘FMM(Fine Metal Mask)’ 없이 OLED를 제조하는 것이다. FMM은 유기물(빛을 내는 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뿌릴 수 있게 해주는 작은 구멍이 난 틀을 말한다. CSOT는 FMM 없이 프린터처럼 유기물을 정교하게 분사하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지난달 6.5형(165mm)에서 65형(165cm)에 이르는 OLED 제품군을 선보였다. 비전옥스 역시 FMM 없이 화소를 정밀 제어하는 독점 기술 ‘ViP’를 개발해 신규 생산 라인에 도입했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기술은) 기존 공정 대비 생산 비용을 약 25% 절감할 수 있다”면서 “다만 수율과 픽셀 밀도, 신뢰성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OLED 시장은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선점해 왔지만, 최근 중국 기업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67.2%로 전년 대비 6.4%포인트 감소했다. 중국은 같은 기간 7.6%포인트 상승한 33.3%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LCD 시장 점유율은 중국 63.4%, 한국 10.0%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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