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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 "李, 증시 부양책 기대…방위·조선·원자력 주목"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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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2차 TF 회의(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를 하고 있다. 2025.6.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재명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2차 TF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를 하고 있다. 2025.6.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맥쿼리증권은 이재명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면서 방위와 조선, 원자력을 선호 업종으로 꼽았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과거 세 번의 민주당 계열 정권에서 증시 랠리를 경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코스피가 1,000을, 노무현 정부 시절 2,000을, 문재인 정부 시절 3,000선을 각각 돌파했다고 전했다.

맥쿼리증권은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내걸었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증시를 부양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방위와 조선, 원자력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은 "우리는 구조적 성장(secular growth·경기와 무관하게 성장) 이야기를 지닌 수출 업체를 선호한다"면서 방위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현대로템[064350], 조선에서는 HD현대중공업[329180], 원자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삼성물산[028260]을 선호주로 꼽았다.


아울러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하이브[352820], 파마리서치[214450]도 선호주로 제시했다.

다만 맥쿼리증권은 대출 금리 인하 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은행, 공급 과잉 및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처한 전기차 배터리, 내수 부진에 처한 소비재 업종은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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