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두 번째 직관 SBS Plus 생중계 예고 "때가 됐다" [공식]

불꽃야구 생중계 공지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C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꽃야구'가 SBS플러스 생중계를 예고했다.

9일 제작사 스튜디오C1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꽃야구' 시즌 두 번째 직관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선 "때가 되었습니다. 시즌 두 번째 직관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인하대학교 대 불꽃 파이터즈 경기가 예고됐다.

해당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한 '불꽃야구' 측은 "해보고 싶었습니다. 불꽃 Live, 생중계 하겠습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SBS Plus"라고 첫 라이브 중계를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과 장시원 PD는 JTBC와 '최강야구'를 두고 저작권 분쟁 중이다. JTBC는 '불꽃야구' 모든 회차를 저작권 침해 신고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꽃야구'는 최근 5회차까지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거듭된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한 영상 삭제는 패널티가 쌓이고, 최악의 상황에는 유튜브 채널 삭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불꽃야구'가 TV 생중계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