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는 국내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장 중 한때 2,86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2,8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거래일 기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는 국내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장 중 한때 2,86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2,8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거래일 기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때 2,867.27,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국내 증시가 2,860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이후 기관의 차익 실현으로 상승 폭이 주춤하며 2,850선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 건 외국인의 매수였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00억 원과 7,20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하루 동안 1조 원 가까운 9,70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두 달여 만에 6만 원대를 회복했다가 5만 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2%와 4%가량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단기간 2,850선으로 뛰어올라 상승 폭이 줄어들 순 있지만, 당분간 훈풍이 계속될 거란 전망이 적지 않습니다.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정책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에 외국인 입장에서 굉장히 투자하기 유리한 환경이다….]
코스닥지수도 1% 뛴 764.21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개월 만에 1,350원 초반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새 정부의 상법 개정 재추진과 경기 회복을 위한 2차 추경 기대감으로 우리 증시는 연고점을 연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엽 이근혁
디자인;지경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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