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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고용한파…건설업 21개월째 뒷걸음질

아주경제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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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취업한파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20대와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5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7000명(1.2%) 늘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000명, 20만3000명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1만9000명 줄었다. 건설업의 감소는 21개월 연속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도 외국인 당연가입을 제외할 경우 내국인은 1만6000명 감소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9세 이하의 가입자는 9만3000명 줄었으며 40대는 3만7000명 쪼그라들었다. 29세 이하는 인구감소 영향을 받으며 정보통신, 도소매, 제조업 등에서 줄었다. 40대 역시 인구 감소 영향으로 건설업과 도소매, 제조업을 중심으로 뒷걸음질 쳤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5000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3000명(-3.1%) 감소했다. 하지만 구직급여 지급자는 6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4000명(3.7%) 늘었으며 지급액은 1조1108억원으로 322억원(3.0%) 증가했다.

고용24를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1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6000명(-24.8%) 줄었다. 신규구직인원은 1만명(2.6%) 늘어난 37만6000명으로 조사됐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37로 전년 동월(0.51)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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