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0 °
YTN 언론사 이미지

정권 교체된 뒤 첫 윤석열 '내란 재판'...침묵 유지

YTN
원문보기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권이 교체된 뒤로는 처음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대선 결과 등을 어떻게 봤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의 재판,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6차 공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은 물론, 점심 식사 뒤 다시 오후 재판을 위해 출석할 때도 입을 굳게 다물었는데요.

오전 출석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 (거부권 행사했던 특검 출범 앞두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오늘 법원 출입구에 모여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지지자들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긴 했는데요.

법정에선 주로 눈을 감은 채로 재판에 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공판에선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죠?

[기자]
네, 지난 5차 공판에 이어 증인으로 나온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해 오후에도 증인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을 시작하면서 이 전 여단장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하는 걸 보거나 들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는데요.

이 전 여단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곽 전 사령관이 상부와 화상회의를 했다고 들었고 '누가 그런 지시를 했느냐'고 물었을 때 '대통령'이라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게 아니냐 묻기도 했는데요.

이 여단장은 이 사건으로 망연자실한 부하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내 밑으로 처벌을 받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했다며 거짓말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끝난 뒤엔 검찰의 재주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2. 2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3. 3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3연승
  4. 4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람보르기니 중앙선 추돌
  5. 5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