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정답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신원미상의 유출자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고등학교 1학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정답과 해설이 시험 시각 약 40분 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강사 정보 공유방과 오픈 채팅방 등에 공유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도교육청들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를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신원미상의 유출자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고등학교 1학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정답과 해설이 시험 시각 약 40분 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강사 정보 공유방과 오픈 채팅방 등에 공유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도교육청들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를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