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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된 뒤 첫 윤석열 '내란 재판'...침묵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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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권이 교체된 뒤로는 처음으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대선 결과 등을 어떻게 봤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의 재판,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6차 공판이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진행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에 이어 점심을 먹으러 나갈 때뿐만 아니라, 다시 오후 재판을 위해 출석할 때도 입을 굳게 다물었는데요.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면서 지난 대선을 어떻게 봤는지와 특검 출범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는데,


오전에 출석할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 (거부권 행사했던 특검 출범 앞두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주로 눈을 감은 채로 재판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오늘 공판에선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죠?

[기자]
네, 지난 5차 공판에 이어 증인으로 나온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해 오후에도 증인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오전에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을 시작하면서 이 여단장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하는 걸 보거나 들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는데요.

이 여단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곽 전 사령관이 상부와 화상회의를 했다고 들었고 '누가 그런 지시를 했느냐'고 물었을 때 '대통령'이라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형사 처벌을 면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게 아니냐 묻기도 했는데요.

이 여단장은 이 사건으로 망연자실한 부하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내 밑으로 처벌을 받으면 나는 죽어버리겠다고 했다며 거짓말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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