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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날씨 시작... 이번 주 '더위+장마' 콤보 올까

아주경제 강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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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8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과 양평군 옥천면의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찜통 더위가 시작됐다.

아침 기온 역시 최근 며칠 동안 꾸준히 상승, 아침 최저기온 역시 21.4도를 기록했다.

이에 오늘과 내일도 무더위의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보다 높은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9~10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주 등 남부지방에는 주 중반인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비가 내리며 이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제주는 6월 19일, 남부지방은 23일에 장마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기압계 상황에 따라 장마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장마철에 돌입한 중국 남부는 강력한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10일까지 200㎜가 넘는 장맛비가 내릴 것을 예고했다.


우리나라는 필리핀 해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압부가 변수로 이 열대저압부가 올해 1호 태풍 '우딥'으로 발달해 한반도로 북상하면 정체전선을 밀어올리며 장맛비가 내릴 수 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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