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 출연: 김규리, 안내상, 명계남 외 | 제작/배급: ㈜열공영화제작소 | 공동배급: 스마일이엔티, 블루필름웍스]이 개봉 8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제작사 ㈜열공영화제작소에 따르면 ‘신명’은 개봉 첫주를 지나 개봉 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40만명을 넘어섰다.
'신명' 포스터(사진: 열공영화제작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 출연: 김규리, 안내상, 명계남 외 | 제작/배급: ㈜열공영화제작소 | 공동배급: 스마일이엔티, 블루필름웍스]이 개봉 8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제작사 ㈜열공영화제작소에 따르면 ‘신명’은 개봉 첫주를 지나 개봉 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40만명을 넘어섰다.
‘신명’은 신비한 힘으로 권력을 쥐려는 ‘윤지희’(김규리 분)와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비 15억 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신명'은 제작비 2800억 원의 '드래곤 길들이기', 200억 원의 '하이파이브', 5500억 원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거대 자본이 투입된 국내외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의 흥행 추세라면 장기 상영은 물론, 100만 관객 돌파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것이 제작사 측의 전망이다.
영화 '신명'은 허구로 포장된 이야기 속에 현실에서 제기된 충격적인 키워드들을 교묘히 녹여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영화를 여러 차례 관람하는 N차 관람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
실제로 관객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면별 분석과 해설, 프레임 단위 캡처, 영화 속에 숨겨진 '떡밥' 모음 등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특히 관객들이 찾아낸 <신명> 속 10가지 주요 은유 리스트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학력위조 ▲국정농단 ▲용산이전 ▲주술과 분홍건물 ▲오방산 저주굿 ▲수상한 다섯 개의 기둥 ▲물 400톤 관저 사용 ▲이태원 참사 ▲내란과 비상계엄 시나리오 ▲일본식 재단과 의식 등 현실의 주요 키워드와 영화 속 장면을 연결하는 과정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선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신명'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은유와 상징으로 촘촘히 직조된 이야기"라며, "해석할수록 소름 돋는 지점이 많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깊이 있는 해석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신명:주술용산' 시리즈를 연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