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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3년만에 역대급 악역으로 돌아온다..야망 가득 얼굴(‘태양을 삼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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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한층 강력해진 악역으로 돌아온다.

오창석은 오늘(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 연출 김진형, 극본 설경은)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재벌가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선재는 뛰어난 두뇌와 집요함으로 재벌가의 사위 자리를 노리는 인물. 비틀린 욕망을 품고 있는 그는 겉은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다. 오창석은 이러한 양면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완벽히 책임질 예정이다.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오창석은 ‘마녀의 게임’ 이후 3년 만에 악역에 도전한다. 악역을 할 때 희열과 재미를 느끼고, 더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힌 그는 이번에는 “성숙한 악당이 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실제 오창석은 젠틀한 이미지와는 달리, 연기만 시작하면 눈빛이 돌변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영화 ‘더 하우스’, 드라마 ‘마녀의 게임’, ‘태양의 계절’, ‘오로라 공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 백성윤 역으로 2024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이번 ‘태양을 삼킨 여자’는 그런 오창석이 다시금 강렬한 악인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믿고 보는 배우 오창석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한층 성숙해진 그의 눈빛과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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