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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李 대통령 라면값 언급에…농심 3%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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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18분 기준 40만6000원에 거래 중

9일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3.45% 내린 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9일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3.45% 내린 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라면 대장주 농심이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라면 가격 언급에 3%대 하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18분 기준 농심은 전 거래일(42만500원) 대비 3.45%(1만4500원) 내린 4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0.59% 뛴 42만3000원에 개장한 농심은 장 초반 낙폭을 크게 키웠다. 장중 40만4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또 다른 라면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삼양식품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113만3000원) 대비 0.53%(6000원) 오른 1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47% 상승한 119만6000원에 출발한 삼양식품은 장 초반 1.68% 하락한 111만4000원까지 내리며 하락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반면 오뚜기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전 거래일(40만1500원) 대비 1.25%(5000원)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농심과 삼양식품의 하락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트포스(TF) 회의에서 라면값을 언급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에 앞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다.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라며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 데 진짜냐"고 물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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