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 지호군이 말을 듣지 않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틈만나면,' 제공 |
국민 MC 유재석이 사춘기를 맞은 아들 지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과 배우 이동휘가 '틈 친구'로 나선다.
이날 유재석은 중학교 3학년에 접어든 아들 지호 근황을 전한다. 홍진경을 만나 딸 라엘의 안부를 물은 유재석은 "라엘과 지호가 중3 동갑"이라며 사춘기에 돌입한 자녀 생각에 잠시 한숨을 쉰다.
유재석과 홍진경이 사춘기를 맞은 자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SBS '틈만나면,' 제공 |
유재석이 "지호가 말썽을 피우는 건 아닌데 말을 참 안 듣는다"고 하자, 홍진경은 "라엘이는 요즘 컬러렌즈를 낀다. 걔 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며 만만치 않은 사춘기 딸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의 '딸바보' 면모도 드러난다. 유재석은 점심을 먹던 중 역대급 국밥 맛집이 등장하자 "나은이가 좋아할 것 같다. 포장해야겠다. 라엘이도 포장해"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재석은 2008년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군을, 2018년 딸 나은양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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