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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살 걸"…이재명 취임 이후 '불기둥' 지역화폐주 또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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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2025.06.06. bjk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2025.06.06. bjko@newsis.com /사진=


지역화폐 관련 주들이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연일 급등세다. 이재명 정부가 지역화폐 재정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37분 현재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90원(28.77%) 오른 1만20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만21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나아이(16.62%), 쿠콘(10.91%)는 10% 이상 급등 중이다. 웹케시와 유라클은 각각 7.48%와 5.81% 강세다. 유라클을 제외하고 해당 주식들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역화폐 주들은 지난 4일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역화폐 재정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서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시장은 이재명표 정책인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주를 주목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대통령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재정 확대로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리서치부 부장도 "신정부 출범 이후 지역화폐 정책 추진 과정에서 수혜를 입게 되는 테마주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금융산업과 함께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종목들도 약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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