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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부·여당 2차 추경 본격 논의…지역화폐株 강세

아시아경제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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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를 통해 민생 지원금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9일 지역화폐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1분 기준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14.25%)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됐다. 쿠콘(5.31%), 웹케시(4.08%), 유라클(2.39%) 등 다른 지역화폐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코나아이는 선불카드 및 결제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각 지자체에 모바일 및 카드형 지역화폐 시스템을 구축해온 실적이 풍부하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도 지역화폐 관련 핀테크 수요 확대에 따라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전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추경을 통과시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1% 정도는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다음 달까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및 소상공인 빚 탕감 정책 등이 추경안에 담길 전망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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