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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우크라이나서 드론 생산 검토…프랑스 국방부 요청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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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논의 있었으나 아직 결정 안 해"
국방장관 "우크라에 생산라인 갖출 것"

르노 로고/AFP 연합

르노 로고/AFP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프랑스 자동차 제조기업 르노가 우크라이나에서 드론을 생산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프랑스인포 등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방송사인 해당 매체는 르노가 (전장) 최전선에서 수십 또는 수백㎞ 떨어진 곳에 드론 생산 라인을 조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르노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드론 생산 가능성에 관한 연락을 받았다"며 "관련 논의는 이뤄졌지만 현재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국방부의 추가 세부 사항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안과 관련해 프랑스 국방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사업 참여 여부를 밝히라고 요청했다면서도 기업명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일 프랑스 방송사 LCI와의 인터뷰에서 업체를 특정하지 않고 "프랑스가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소규모 방산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 라인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이른바 '거미줄 작전'으로 100여대의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영토에 있는 군용기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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