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오픈AI가 인공지능(AI)을 대학교 생활 전반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에 AI 통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7일(현지시각) 오픈AI가 대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AI 조교의 도움을 받아 학습과 진로를 설계하고, 교수들은 수업별 맞춤형 AI 학습봇을 제공하는 등 교육 전 과정에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방식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픈AI는 이를 'AI 네이티브 대학(AI-native universities)'라고 부르며, "AI가 고등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개인화된 AI 계정을 직장까지 가져가 평생 사용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도난 방지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전날인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원(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을 추가했습니. 이는 생체 인식과 화면 잠금을 설정하면 스마트폰 도난 시 앱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집이나 직장과 같이 안전한 장소로 설정되지 않은 모든 장소에서 보호기능이 활성화돼며, 다른 사람이 비밀번호나 패턴을 알고 있어도 내 스마트폰의 민감 정보 설정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오픈AI가 인공지능(AI)을 대학교 생활 전반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에 AI 통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7일(현지시각) 오픈AI가 대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AI 조교의 도움을 받아 학습과 진로를 설계하고, 교수들은 수업별 맞춤형 AI 학습봇을 제공하는 등 교육 전 과정에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방식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픈AI는 이를 'AI 네이티브 대학(AI-native universities)'라고 부르며, "AI가 고등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개인화된 AI 계정을 직장까지 가져가 평생 사용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도난 방지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전날인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원(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을 추가했습니. 이는 생체 인식과 화면 잠금을 설정하면 스마트폰 도난 시 앱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집이나 직장과 같이 안전한 장소로 설정되지 않은 모든 장소에서 보호기능이 활성화돼며, 다른 사람이 비밀번호나 패턴을 알고 있어도 내 스마트폰의 민감 정보 설정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의 최신 추론 모델 'R1-0528'이 구글의 AI 제미나이(Geminni) 데이터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9일 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의 AI 개발자 샘 페이크(Sam Paech)는 자신의 X(엑스)에 딥시크 R1-0528 모델이 제미나이 2.5 프로와 유사한 어휘를 선호한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페이크는 "딥시크가 제미나이 기반 합성 데이터를 통해 AI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AI 평가 도구 '스피치맵(SpeechMap)의 개발자도 "딥시크 모델의 내부 추론 과정인 트레이스(traces)가 제미나이와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 시 배우 출연료에 상한선을 두며 출연료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전날인 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배우 출연료 상한선을 회당 4억원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 드라마 전체 제작비가 회당 평균 3~4억원이었으나,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제작 시장에 진출하며 유명 배우들의 몸값이 크게 뛴 바 있습니다.
■ 정부가 클라우드 서비스 등 공공 정보기술(IT) 시스템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의 질적 수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합니다. 전날인 8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슽템 서비스수준협약 표준안(공공SLA표준안)' 마련을 위해 IT서비스 및 클라우드 업계 대상으로 최종적인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LA는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서비스 제공 수준에 대해 맺는 계약으로, 고객에게 보장된 가용률(서비스가 장애없이 제공되는 시간의 비율)이 높을 수록 사업자에게 허용되는 장애시간이 줄어듭니다. 행안부가 당초 제시한 가용률은 1등급 99.99%, 2등급 99.7%이었으나, 지난달 수정안에서는 1등급 99.97%, 2등급 99.95%로 완화됐습니다. 월간 누적 장애시간으로 계산하면 약 1등급 약 13분, 2등급 약 22분 이내입니다.
■ 마우스에 '더블 클릭' 방식의 입력을 도입한 프로그래머 앳킨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애플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 앳킨슨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톨로 밸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앳킨스는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인 '퀵드로'를 개발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텍스트 중심 컴퓨터에서 폴더, 파일, 아이콘 등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마련했고, 마우스 버튼을 연속으로 클릭해 파일, 폴더, 프로그램을 여는 '더블 클릭', 윈도우에서 '시작' 등 클릭하면 하위 메뉴들이 펼쳐지는 '풀다운 메뉴' 방식도 앳킨슨의 손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자금조달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xAI는 최근 자사 AI 챗봇 '그록'을 훈련할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50억달러(약 6조 8,000억원)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머스크와의 손상된 관계를 회복하길 원하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와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밝히는 등 머스크와의 관계 단절을 직접적으로 밝히면서 모건스탠리 등 금융기관은 xAI의 자금조달에 악영향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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