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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교통사고 3건…1명 사망, 차량 2대 전소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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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 낀 3일 연휴 마지막 날인 8일 밤 서울방면 충남지역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에서 3건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차량 2대가 전소됐다.

8일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소방서 제공

8일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소방서 제공


9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8시 17분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가 사고 충격으로 밀려나며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히는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사고가 있은지 1시간 30분쯤 뒤인 같은날 오후 9시48분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홍성휴게소 부근을 지나던 그랜저 승용차가 갓길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 받았다.

8일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홍성휴게소 부근을 지나던 그랜저 승용차가 갓길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홍성휴게소 부근을 지나던 그랜저 승용차가 갓길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으나 600대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운전자는 갑자기 뛰어든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고, 충격 직후 차 보닛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시간 뒤 쯤인 오후 10시48분쯤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동서천분기점(JC) 인근을 주행하던 18톤 유제품 운송 화물차에서도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화물차가 전소됐으나 30대 운전자는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동서천분기점(JC) 인근을 주행하던 18톤 유제품 운송 화물차에서도 불이 나 전소됐다. 충남 서천소방서 제공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동서천분기점(JC) 인근을 주행하던 18톤 유제품 운송 화물차에서도 불이 나 전소됐다. 충남 서천소방서 제공


소방 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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