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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못 들어가요”…장윤정 딸 하영 방 최초 공개, 금고까지 있는 펜트룸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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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딸 하영 양의 방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SNS 스타 이로가 도도 남매의 집을 방문하며 벌어진 에피소드가 담겼다. 팔로워 65만 명,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자랑하는 ‘핫한’ 아기 이로의 등장에 하영이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항상 여동생 갖고 싶다고 말한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하영이가 ‘엄격하게 통제된 프라이빗 공간’인 자신의 방을 이로에게 처음으로 개방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하영이 방은 나도 허락받고 들어간다”며 딸 방의 진입 허들을 공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하영이의 방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작은 통로를 지나야만 진입 가능한 구조로, 내부는 공부방, 침실, 화장실까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 구역은 하영이의 취향에 맞춰 인형, 책, 액자, 그리고 심지어 비밀 금고까지 완비돼 있었다.


마치 어린이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섬세한 배치에 MC들과 출연자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도경완은 “딸의 방 구조를 나도 다 모르겠다”며 장난 섞인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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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서울의 고급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하영이의 방 역시 해당 펜트하우스 내부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화려함에 다시 한 번 시선이 집중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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