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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이정후 결장…SF, 애틀랜타 스윕하고 파죽의 5연승→5경기 연속 1점 차 승리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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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지난 7일 3연전 첫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챙긴 샌프란시스코는 8일 경기에선 3-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부터 5연승을 이어갔다. 5경기 모두 1점 차 승리이기도 하다.

5연승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성적을 38승 27패로 쌓아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정후가 허리 불편함으로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를 2번 타자로 내리고 윌머 플로레스, 맷 채프먼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제점은 애틀랜타가 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오스틴 라일리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맷 올슨의 땅볼에 아쿠냐가 득점했다.

2회 샌프란시스코가 따라붙었다. 선두타자 맷 채프먼이 2루타로 출루했다. 도미닉 스미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주자를 쌓았고, 두 주자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뜬공에 3루 주자 채프먼이 홈으로 들어왔다.

애틀랜타가 3회 다시 앞서갔다. 닉 알렌에 이어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로 주자 2, 3루가 됐다. 맷 올슨이 주자 두 명을 싹쓸이하는 2루타를 날렸다.



4회 샌프란시스코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플로레스에 이어 채프먼이 볼넷으로 걸어서 출루했다. 도미닉 스미스, 케이시 슈미트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야스트렘스키가 2타점 동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안타에 상대 수비가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역전 점수까지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냈다. 선발투수 랜던 루프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7회 라이언 워커를 시작으로 가동된 불펜이 실점하지 않았다. 워커가 1이닝, 랜디 로드리게스가 1이닝, 그리고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이 1회를 막아 냈다.

이정후는 8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가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276, 6홈런, 32타점, 35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허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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