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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입맛 까다로워 '하루 3끼' 집에서 먹는다...안정환 "용감하다"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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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세돌이 삼시 세끼 집에서 밥을 먹는닥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바둑 천재' 이세돌의 까다로운 입맛을 저격하기 위한 셰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아내, 딸까지 3인 가족이라는 이세돌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깔끔하게 배치된 냉장고에 안정환은 “바둑판인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세돌은 “단 게 싫다보다는 주식으로는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탕에 대해 “많이가 아니라 쪼금이라도 들어가면 (먹지 않는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은 “우리나라 음식에 단 게 있나요? 그래서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버터, 치즈, 그리고 튀김도 먹지 않는다고 전해 셰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딸이 치킨을 먹으면 튀김옷을 벗기고 살만 먹는다고.


이세돌은 “고기를 보존하기 위한 보호막이다. 그런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음식 철학을 밝혔다. 탕후루에 대해서 이세돌은 “주식으로는 안 먹지만 간식으로는 먹는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안정환은 “이렇게 삼시 세끼를 드신다고요? 용감하십니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세돌은 소스도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세돌의 와이프가 보낸 편지에는 “까다로운 양반이다. 셰프님들 파이팅하세요”라는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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