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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극복' 이솔이, 항암치료에 피부 변색…"많이 어두워지고 노화 빨라져"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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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솔이가 항암치료로 인한 피부 변화를 언급했다.

8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몇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건 행복이라 하지 않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걸 행복이라고 한단다' 영화 '괴물' 속 대사인데, 너무 와닿지 않나요?"라며 긴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요즘 남편이랑 데이트를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뭔지 아세요? '이제 건강 괜찮으세요?'라는 말이에요"라면서 "낯선 분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가 얼마나 고맙고 뭉클한지 몰라요"라고 본인을 걱정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치료를 앞두고 있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 보면, 불확실함 속에서 걱정과 두려움에 매일매일 파묻혀 있었거든요? '다 필요 없고, 건강만 되찾자'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버텼지만, 사실은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소망도 쭈뼛쭈뼛 올라오곤 했어요"라며 여성암 투병 당시 지녔던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치료가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특히 몸 전체의 재생 세포까지 함께 공격하는 항암치료가 피부에 많은 영향을 끼쳐 달라졌던 모습을 서술해 눈길을 끌었다.

이솔이는 "치료 당시엔 피부색도 많이 어두워졌고,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 했고, 치료 전후로는 노화가 확실히 더 빨라질 수밖에 없었죠"라며 치료를 받던 때뿐만 아니라 이후의 부작용을 언급했고, 이후 항암치료 때 신경을 쓰던 부분들을 나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가 이겨낸 날들이 너무 대단하다 느껴져요", "건강해 보여 좋네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살 연상 박성광과 결혼했다.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라며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이솔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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