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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시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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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영동소방서가 본서의 소방 차량과 통신탑, 전광판 등 주요 시설을 적극 활용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영동소방서가 본서의 소방 차량과 통신탑, 전광판 등 주요 시설을 적극 활용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 영동소방서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국악과 연계한 소방정책 홍보 시책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국악의 고장 영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수시책으로 문화와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방서는 국악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119안전 정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본서의 소방 차량과 통신탑, 전광판 등 주요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와 '꿩과리',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한 소방 차량 랩핑 △장구 형태의 통신탑 정비와 경관 조명 설치 △대형 전광판을 통한 엑스포 홍보 등이다.

특히 지역 내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소방차량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산불 예방, 심폐소생술 등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소방정책과 함께 국악엑스포 공식 로고를 함께 랩핑해 운행 자체가 곧 홍보가 되도록 했다.


또 지난 2008년 영동읍 매천리 현 청사로 이전하며 상징적으로 설치된 장구 형상의 통신탑은 이번 시책을 계기로 도색을 새롭게 단장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국악과 안전의 상징물'로서 지역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소방서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은 오는 2025년 엑스포까지 엑스포 홍보는 물론 계절별 화재 예방, 재난안전 수칙 등 시기별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연중무휴로 송출해 전방위적인 재난예방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국제문화행사가 영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동소방서도 지역의 자긍심을 담아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과 안전이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10월 11일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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