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당신은 토트넘의 영원한 전설"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토트넘은 후임 감독 이미 확정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토트넘 홋스퍼도 차기 감독을 낙점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성과를 검토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발표한다. 클럽에서 2년 동안 헌신했으며 기여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 역사상 세 번째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린 감독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클럽을 위해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론지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은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이지만 이번 승리에 따른 감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라고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됐다. UEL에서 우승했다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이 너무 컸다. 리그 22패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 역대 최다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내내 토트넘은 부진에 시달렸다.

주장 손흥민은 공식 발표가 이루어진 뒤 자신의 SNS에 "감독님은 이 클럽의 궤도를 변경했다. 감독님은 어느 날부터 당신 자신과 우리를 믿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당신의 방식대로 했다. 당신은 이 클럽의 수십 년 만에 가장 행복한 하루를 가져왔다. 우리는 평생 그 추억을 갖고 살아갈 것이다. 당신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울 수 있다는 건 놀라운 경험이었고 당신이 있어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사람이 되었다. 당신은 영원히 토트넘의 전설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제 공석이 된 감독 자리. 토트넘은 이미 다음 감독을 낙점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 "토트넘은 다음 주에 새 감독을 결정할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다. 아직 접촉은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미 이번 시즌 막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불안할 때 여러 후보가 거론됐다.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등이 있었는데 프랭크 감독도 그중 하나였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새 감독으로 부임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2. 2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3. 3내란 전담재판부
    내란 전담재판부
  4. 4미스 핀란드 눈찢기 논란
    미스 핀란드 눈찢기 논란
  5. 5손흥민 토트넘 이별
    손흥민 토트넘 이별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