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부 민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청문회에 본회의…이번 주 국회 일정은?
[민경호 기자 : 일단 이르면 내일(9일)이나 모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또 수요일이죠, 수요일에는 국회교육위원회에서 대선 기간 동안 논란이 됐었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하루 뒤 목요일로 가면요, 국회 본회의가 잡혀 있는데, 이날이 민주당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기로 했던 그날 바로 하루 전이거든요. 다시 말하면 현재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본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때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행 중인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처리를 공언하기도 했었던 상법 개정안 이런 것도 같이 처리될 수도 있는데 이거는 박찬대 원내대표 지도부가 이걸 법안을 어디까지 처리할 거냐, 아니면 또 어떤 법안은 다음 지도부에게 넘길 거냐,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Q.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상황은?
[민경호 기자 : 일단 4선의 서영교 의원, 그리고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둘 다 친이재명계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서 의원은 "개혁과 민생의 양 날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했고요. 또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을 바로 세우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처음으로 권리당원들의 투표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재적 의원 투표가 80%, 또 당원 투표가 20% 이걸 합산해서 과반을 득표하는 사람이 원내대표가 되는 겁니다.]
Q.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 현황은?
[민경호 기자 : 지금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계파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또 새 비대위를 꾸리자 이렇게 이야기하는 친 윤석열계 의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거기에 오늘 김용태 비대 위원장이 9월 초 전당대회를 이야기하면서 함께 자신의 임기는 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다, 이런 말을 함께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임기를 6개월 정도 연장할 수 있는 이 조항을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일단 국민의힘은 내일 당장 의원총회를 열고요, 또 오는 16일 그러니까 민주당보다 사흘 늦게 원내대표 선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내일 의총 결과와 원내대표 선출 결과를 함께 봐야 차기 지도부의 형태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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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민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청문회에 본회의…이번 주 국회 일정은?
[민경호 기자 : 일단 이르면 내일(9일)이나 모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또 수요일이죠, 수요일에는 국회교육위원회에서 대선 기간 동안 논란이 됐었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하루 뒤 목요일로 가면요, 국회 본회의가 잡혀 있는데, 이날이 민주당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기로 했던 그날 바로 하루 전이거든요. 다시 말하면 현재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본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때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행 중인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처리를 공언하기도 했었던 상법 개정안 이런 것도 같이 처리될 수도 있는데 이거는 박찬대 원내대표 지도부가 이걸 법안을 어디까지 처리할 거냐, 아니면 또 어떤 법안은 다음 지도부에게 넘길 거냐,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Q.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상황은?
[민경호 기자 : 일단 4선의 서영교 의원, 그리고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둘 다 친이재명계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서 의원은 "개혁과 민생의 양 날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했고요. 또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을 바로 세우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처음으로 권리당원들의 투표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재적 의원 투표가 80%, 또 당원 투표가 20% 이걸 합산해서 과반을 득표하는 사람이 원내대표가 되는 겁니다.]
Q.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 현황은?
[민경호 기자 : 지금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계파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또 새 비대위를 꾸리자 이렇게 이야기하는 친 윤석열계 의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거기에 오늘 김용태 비대 위원장이 9월 초 전당대회를 이야기하면서 함께 자신의 임기는 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다, 이런 말을 함께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임기를 6개월 정도 연장할 수 있는 이 조항을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일단 국민의힘은 내일 당장 의원총회를 열고요, 또 오는 16일 그러니까 민주당보다 사흘 늦게 원내대표 선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내일 의총 결과와 원내대표 선출 결과를 함께 봐야 차기 지도부의 형태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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