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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오지호 나쁜손 사건’ 소환…이영자 “언니 하나 친 거야?” 폭소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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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 남주가 언니 하나 친 거야?”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스케일에 놀라는 김남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영상 속 김남주는 이영자의 집을 방문해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이미지에 대한 고민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러던 중, 쪽파를 다듬으며 담소를 나누던 이영자가 “얼마 전 오지호 씨를 만났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남주는 “아 그거잖아요, 언니. 그거잖아요”라며 무심코 말문을 열었고, 이영자의 표정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눈치를 챈 이영자는 “우리 남주가 언니 하나 친 거야? 네가 지금 다리 걸은 거잖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남주는 “언니 손 진짜 빠르다”며 급히 화제를 전환하는 ‘사과 아닌 사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남주가 언급한 ‘그 사건’은 바로 2010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발생한 이영자-오지호 포옹 참사다.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tvN

배우 김남주가 금기로 여겨졌던 ‘오지호 나쁜손 사건’을 소환하며 이영자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사진=이영자TV, tvN


당시 드라마 ‘추노’로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던 오지호는 이영자와 포옹하던 중 손이 본의 아니게 ‘은밀한 부위’로 들어가버린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오지호는 “누나가 무거울까봐 한 발을 내리는데 내 손이 은밀한 부분에 들어갔다”며 방송에서 직접 상황을 해명한 바 있다.

김영철이 “지호야, 책임지라고 했지?”라며 성대모사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고, 오지호는 “이영자 포옹 후 협찬받은 200만 원짜리 가죽 재킷이 찢어져서 물어줬다. 아직도 집에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의 ‘간 큰’ 추억 소환에 이영자는 “내가 당했지만 웃긴다”며 쿨한 리액션을 보이며 웃음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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