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쉬워" 헤이즈, 당일 공연 취소…초유의 사태에 속상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헤이즈가 당일 현장에서 공연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헤이즈는 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 우리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2025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하다"라며 "어제부터 경주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무대를 기다렸지만, 현장 음향 시스템 문제로 인해 리허설조차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게 해드려 죄송하고 안타깝다. 멀지 않은 날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심경을 전했다.

헤이즈가 출연 예정인 공연은 경북 경주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한류문화 축제 ‘2025 MyK FESTA in 경주’였다. 그러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음향 문제가 생겨 취소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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