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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국제결혼 둘째 딸에 "수법 뻔해"→육아한 ♥아내 향한 감사('내생활')[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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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정웅인이 둘째 딸 소윤의 연애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1일 방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일본으로 부모님 없이 여행을 간 정웅인 이지인 부부의 딸들인 세윤, 소윤, 다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사흘째, 어느덧 마지막 밤이 깊어갔다. 자매들은 한식이 당긴다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자며 장을 보러 갔다. 김치볶음밥, 달걀국, 고기구이로 메뉴를 정한 자매들은 김치, 달걀 등 장을 봤다.

장윤정은 “얘네가 요리를 할 수 있냐”라며 깜짝 놀랐다. 세 자매의 연령대는 10대였기 때문이었다. 정웅인 아내이자 삼윤의 어머니인 이지인은 “잘한다. 세윤이도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큰딸 세윤은 김치볶음밥을, 둘째인 소윤은 달걀국을 맡았다. 세윤은 서슴없이 김치며 햄을 썬 후 달걀 볶음을 얹은 김치볶음밥을 완성했다. 둘째인 소윤은 달걀을 그릇에 풀어 부드럽게 만든 후 국을 만들며 간을 보았다.

장윤정은 “그냥 막 하는 게 아니라, 해 본 솜씨다”라면서 “너무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됐다”라며 감탄했다. 이현이는 “해외에서 먹으면 또 맛있다”라며 세 자매의 마음을 공감했다.


여행 마지막날 밤이 되자 이들 자매는 그간의 소감을 공유했다. 소윤이는 “또 오고 싶다. 엄마 아빠 없이”라며 폭탄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세윤이는 “우리 너무 잘 있지 않았냐. 안 싸우고”라며 뿌듯함을 느꼈다. 이에 둘째인 소윤과 막내인 다윤은 다소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다윤이는 “근데 언니들 좀 무서워”라고 말했고, 소윤이는 “근데 약간 서로 짜증나는 건 있었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언니들은 “나도 너 무서워”라며 막내에게 말했다. 다윤이는 “나는 두 명을 감당해야 했어”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들 자매는 둘째 소윤의 일본인 썸남 코우키에 대해 언급했다. 길거리에서 우연하게 만나 데이트를 한 이들은 훈훈한 외모 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윤은 “코우키에게 DM을 보냈다. 오늘 놀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코우키가 한국어로 감사하다고 하더라”라며 부끄럽다는 듯 웃었다. 코우키는 게시물에 ‘한국어 공부합니다!’라며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를 본 정웅인은 “수법이 뻔하다!”라며 일갈했다.


이어 세 자매는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마지막날 일정도 야무지게 해냈다. 다윤은 “제가 자연 환경을 좋아한다. 제가 좋아하는 걸 보러 가기로 했다”라며 배시시 웃었다. 설원에서 함께 나뒹구는 세 자매는 여전히 육아 예능 시절을 떠올리게 하기 충분했다.


소윤은 “엄마 아빠 없이 가는 여행에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고, 다윤은 “부모님 없이 오니까 언니들이 제 캐리어를 끌고, 기차나 이런 걸 다 찾아봐주는 게 정말 멋있었다”라며 언니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를 본 정웅인은 “저렇게 의지하고 배려하고 챙겨주는 게,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냐. 와이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라며 아내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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