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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로운 스승 찾았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 선임 임박→"공수 밸런스 고려, 이상적인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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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브렌트퍼드 감독 프랭크를 영입하려는 시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소식통에 따르면,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이 계약은 몇 가지 핵심적인 조건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이유는 다양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나친 공격 위주 전술, 고집스러운 플랜 A, 전술적 유연함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결국 성적으로 증명됐다. UEL 올인 전략으로 우승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17위, 자국 컵 대회 탈락 등 우승만으로 가릴 수 없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경질됐다. 토트넘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성적에 대한 검토 및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그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빠르게 후임자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브렌트퍼드 사령탑인 프랭크 감독의 선임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 브렌트포드 시절부터다.


프랭크 감독은 2016년부터 2년간 브렌트퍼드 수석코치를 지냈고 2018년부터 감독으로 승격됐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2020-21시즌 무려 7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프랭크 감독은 승격 첫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9위로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도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치며 호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은 이상적인 후임자로 낙점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프랑크는 토트넘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이상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꾸준한 성과는 토트넘 경영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단은 토마스 프랑크의 요구에 맞춰 이적 전략을 재구성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의 전술적 역량도 마음에 들어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공수 밸런스를 염두한 접근 방식을 지닌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며, 프랭크 감독은 그런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술로 종종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는 한정된 자원으로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그의 팀들은 기대 이상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적임자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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