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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건 다 옳다" vs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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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3년 만에 다시 정권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정치권의 시선은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집권여당 첫 대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차기 당 대표는 1년 남짓인 전임자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맡게 되지만, 대신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후보군으로는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벌써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청래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4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인선은 다 옳습니다. 숙고하셨기 때문에 잘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5일) :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1기와 2기 '이재명 지도부'를 구성했던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입니다.

당 대표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는 만큼 민주당도 선출 절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5일) :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 당원 대회를 진행을 해야 하는데 이춘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전당대회 준비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의결됐습니다.)]


보통 8월이었던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당겨질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당 대표와 함께 당내 '투톱'의 한 축인 원내대표 경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는 13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예정인데, 역시 친명계 인사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반발을 잠재우며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하는 여당 첫 원내대표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워낙 강했던 만큼 수직적 당정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5일) : 이재명 대통령은 당정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운영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시나 이런 것보다 상호 소통하고 대화해서 협의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민주당이 '거수기' 역할에 그치기보단, 대통령실에 민심과 쓴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ㅣ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ㅣ임종문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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