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이라면 오는 9일부터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를 연 2%의 금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사업 시행을 통해 이 같은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차보전(利差補塡)이란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회사에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 인하분을 지급해 저소득층·서민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햇살론 유스 금리는 기존 연 3.6%에서 1.6%포인트(p)가 인하된 연 2%로 내려갑니다.
아울러 금융위는 햇살론 공급 규모와 채널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 재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공급 규모를 기존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취급 기관은 기존 기업·신한·전북은행 등 3곳이었지만 광주·토스·하나(6월 예정)·제주은행(하반기 예정) 등 4개 은행이 신규로 참여해 총 7곳으로 늘어납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 2025 국민의 선택! 대선 이슈 모음ZIP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