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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세계 주짓수 대회 연다… 화이트 회장 "주류 스포츠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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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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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세계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론칭을 발표하며 첫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을 오는 26일(한국 시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일환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61.2㎏), 라이트급(70.3㎏), 웰터급(77.1㎏) 세 체급 타이틀전으로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론칭은 8부작 프로그램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로 시작한다. UFC 유튜브 채널에서 17일부터 매일 업로드된다.

리얼리티 쇼로 힘을 더한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은 세계 정상급 라이트급, 웰터급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경쟁한다. 한 팀은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지난 마이키 무수메치가, 다른 한 팀은 떠오르는 스타 헤리송 가브리엘이 코치를 맡는다.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두 체급에서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 진출자들은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에서 라이트급,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이어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마이키 무수메치와 헤리송 가브리엘이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격돌한다. 승자는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다.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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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MMA에 입문했다”며 “주짓수는 격투기의 중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우리 선수들과 대회는 주짓수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리얼리티쇼와 대회를 통해 주짓수를 주류 스포츠로 만들 것”이라며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고 대회사 론칭 소감을 밝혔다.

UFC 주짓수 전략 &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인 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지아 가델랴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우리가 해나갈 일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룰, 선수들, 단체 능력으로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전 세계 팬들이 즐겨 찾는 대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여러 체급에서 챔피언과 랭킹 제도를 운영해 남성과 여성 선수들이 활약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5분-3라운드로 구성되며 모든 라운드는 10포인트 머스트 시스템으로 채점한다.

경기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전용 공간에서 치러진다. 경기 공간은 끊임없는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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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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