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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금속·흙과 씨름하며 전시 차린 작가·연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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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작가의 신작 ‘불에 탄 나무’. 최정아갤러리 제공

정현 작가의 신작 ‘불에 탄 나무’. 최정아갤러리 제공


미술작가 정현·김홍식·서혜경씨와 미술사학자 최열·조은정·김인아씨가 합심해 꾸린 기획전시회 ‘목금토: 세 가지 재료, 세 가지 언어’가 서울 신문로 최정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나무’(木), ‘금속’(金), ‘흙’(土)이라는 자연 재료를 중심으로 작업을 지속해온 세 중견 작가가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탐색해온 연구자 3명과 짝을 맞춰 각기 사유를 쌓아올리고 덧붙이면서 만든 20여점의 작품들을 연구자들의 원고와 함께 선보이는 중이다. 불탄 나무를 색다른 조형적 구도로 재구성(정현)하고, 금속판에 부식기법으로 미술관 풍경을 새겨넣거나(김홍식), 흙을 구운 테라코타 픽셀판 위에 나무를 표현(서혜경)한 개성 넘치는 근작들을 만날 수 있다. 14일까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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