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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42억 벌었다고 비난? 뜬금없이 왜 욕받이 됐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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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의 상업 광고 수익이 최근 재조명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육각형 스타를 주제로 다양한 스타들을 조명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11년 만에 상업 광고에 복귀한 이효리의 이야기가 언급됐다.

당시 이효리가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자 광고 업계는 즉각 들썩였다. 그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이효리의 개인 채널에는 다양한 기업 공식 계정들이 앞다투어 댓글을 남기며 '러브콜 릴레이'가 펼쳐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패션, 뷰티, 식음료, 생활용품 등 각 분야의 브랜드들이 "이효리님과 함께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어디로 드리면 될까요", "이효리와 함께할 브랜드 찾습니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남기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고, 불과 5개월 만에 약 42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약 2년 만에 다시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의 높은 광고 출연료가 결국 제품 가격과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광고비가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 속에서, 초고가 출연료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연예인들의 고액 광고료 공개가 소비 심리와 정서적 반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반면 "수익 공개가 오히려 연예인들을 무분별한 비난의 타깃으로 삼게 만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본인의 인기와 브랜드 파워로 정당하게 얻은 수익인데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각자 자기 일을 하는 것뿐인데 왜 연예인들에게 책임을 묻느냐"며 고액 광고료 자체보다는 이를 과도하게 소비하거나 비난하는 분위기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광고비 논란이 반복될수록 스타 개인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다. 정당한 시장 가치와 개인의 성과를 존중하는 성숙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무엇보다 연예인의 수익 공개가 논란의 소재가 아닌, 긍정적 브랜드 효과로 평가받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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