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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아니었다 휴우" 김혜성, 5일 만에 멀티히트…시즌 타율 0.411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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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7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3회 초 중견수 뜬공을 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2로 역전패했다. 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7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3회 초 중견수 뜬공을 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2로 역전패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큰 부상은 아니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5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것이 가장 고맙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2로 석패했다.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상승했다.

김혜성이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일 뉴욕 메츠전 이후 5일 만이다. 당시 김혜성은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4일 메츠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에릭 페디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페디는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을 기록한 후 MLB로 복귀, 지난해 9승을 거둔 바 있다.


김혜성은 안타 후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성공시켰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스티븐 매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게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전날 0-5 패배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에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38승 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성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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